
김민수가 박하나와 황정서 앞에 나타나 작별을 고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와 조지아(황정서)는 각각 차 안에서 죽은 조나단(김민수)의 모습을 봤다.
백야와 조지아는 공원에서 신나게 놀다가 흰옷을 입은 조나단을 발견한다. “오빠”라며 두 사람이 달려가자 조나단은 오지 말라고 손을 내밀며 막더니, 이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한다.
백야와 조지아는 그 모습에 눈물 흘리며 같이 손을 흔들고 조나단의 뒷모습에 손을 흔들다 깨어난다. 백야는 택시 타고 집으로 오던 중, 조지아는 은하(이보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에 꿈을 꾼 것이었다. 눈물을 흘리며 깬 조지아는 은하에게 “오빠 영영 우리를 떠나려나봐”라며 슬퍼한다.
가족 곁에 머물러있던 조나단이 이제야 이승을 떠나는 걸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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