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정화가 새로운 신궁으로 떠올랐다. 2월 20일 오후 5시 55분부터 설 특집으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여자 양궁 단체전 준결승에서 EXID 정화는 포미닛 남지현과 맞붙어 연속 10점을 기록한 뒤 세 번째에는 화살을 과녁 정중앙 카메라 렌즈에 맞혔다. 화살이 튕겨져나와 정화를 비롯한 모든 관중이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지만 이것이 카메라 렌즈를 맞추느라 생긴 현상임을 알고 더욱 열광하게 됐다. 그러나 정화의 활약에도 팀의 승리는 포미닛이 거두고, 이어 결승전에는 씨스타를 꺾고 포미닛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아이돌 스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부에서는 농구 결승전과 60m 남녀 결승, 양궁 예선 및 결승, 계주 등이 펼쳐졌다. 팬들이 직접 아이돌을 위해 치어리더 공연을 펼치는 등 다른 때보다 더 신나는 이벤트가 됐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