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앉아 그럼!"
18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장훈(한진희)과 서은하(이보희)가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훈은 오달란(김영란)을 대접하는 자리에 은하가 출장 요리를 부른 것에 대해 크게 화가 났고, 작은 불씨로 시작된 사소한 문제가 점점 커지면서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날 장훈은 은하에게 "소크라테스가 자기 자신을 알라고 했어. 자기 자신을 알아?"라며 "치장하는데 만 올인하고 자기 몸 귀찮은 건 요만큼도 안 하려고 하고."라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은하는 화랑 핑계를 대자 장훈은 "내가 언제 돈 벌어오라고 했어. 들어앉아. 화랑은 애들한테 맡기고, 미국에 있을 때도 어머니가 밥 해줄 때까지 나오지도 않았어"라고 곧바로 맞받아쳤다.
한편 백야는 장훈과 은하의 거센 부부싸움 현장을 엿들으면서, 비웃음을 지어보였다.
백야와 은하에 이어, 장훈과의 새로운 갈등이 깊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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