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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연휴에 대처하는 <무한도전>의 자세! '역대급 특집, 보고 또 보고'

기사입력2015-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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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짧은 설 연휴, 왠지 모르게 멍때릴 것 같은 당신을 위한 역대급 재미의 예능들!"

2015년도 어느덧 2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봄날의 싸늘한 바람이 고향 가는 길을 적신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휴식이 되는 명절,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의 반가운 얼굴과 따뜻한 정이 있으면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겠지만, 홀로 방구석에서 심심한 명절을 맞이하며 TV와 휴대폰을 돌려야 한다면? 왠지 모르게 멍때리며 재미를 찾을 당신을 위해 MBC 예능프로그램들 중 '역대급' 인기를 자랑한 <무한도전>특집들을 추천한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웃음, "보고 또 보고"!




식지 않는 인기!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몇 회? | <무한도전> 409화~ 411화
특집 내용 | 90년대 타임머신을 돌려라! 가요계의 르네상스라고 불렸던 '그때 그 가수, 그때 그 노래'. 시대를 풍미한 추억과 즐거움이 스며든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 가라, 90년대!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다 돌려놔~았다!"
90년대 가요의 중심이 우뚝 선 인기 가수들이 '토.토.가'에 총출동했다. 전설 김건모, 엄정화부터 김현정, 터보, SES, 쿨, 이정현, 조성모, 그 외에도 추억의 한 켠에 자리했던 그리운 얼굴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자, 당시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였다. 이후 <무한도전> '토.토.가'는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와 팟토픽 안방마님으로 자리해 그 위엄을 뽐냈다고.

이후 출연 가수들은 그 여파로 다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해, 그야말로 <무한도전>이 바꿔놓은 연예계와 프로그램 판도는 다시 '리턴'했다는 분석도. 당신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무한도전> 레전드에 자리할 최상위 특집!

이어 20일(금)에는 '토.토.가' 무편집본과 공연 실황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편성이 잡혔다는 희소식이다. 내레이션 역시 멤버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그분', 배우 소지섭이 맡았다.




어마무시한 케빈이 온다!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

몇 회? | <무한도전> 412화
특집 내용 | 연말연시, 빈 집이 된 여의도 MBC를 털어라! 그런데 그곳에 케빈이 있다? 기상천외한 깜짝 기술로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린 웃음이 난무하는 '(멤버들만 떨었던)공포특집'

▶ 당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또 다른 케빈' <무한도전> '도둑들' 특집

"이런 거 하지마~!"
그야말로 '허를 찌르는' 특집이었다. 이어 시청자들을 배꼽잡고 웃게 만드는 '겨울 공포체험'이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시켰다는 평. 그들에게 떨어진 어마무시한 미션들은 더욱 흥미진진! 멤버들을 몇 번이나 쓰러지게 만든 '케빈'의 반전 정체와, 이번엔 케빈을 골려주겠다며 복수를 한 멤버들의 행보까지 덧붙여지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공포특집을 여름에만 한다고? 겨울에 해서 더욱 싸늘한 재미와 '내가 아니라서 재밌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예능 최고의 연출력과 만난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당신의 안방극장을 책임질 또 다른 케빈의 역습!



멤버들에게 떨어진 13월의 보너스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특집
몇 회? | <무한도전> 414화~415화
특집 내용 | 10년간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13월의 보너스'! 열 때마다 높아지는 상금을 잡아라! 끊임없는 탐욕과 그 과정, 결말로 보는 돈에 대한 현대인들의 애상을 코믹하게 녹여낸 새로운 추격전!

▶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특집

"여기, 이 상자 안에 10년간 고생하신 여러분들을 위해 13월의 보너스를 준비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이면 계약서'부터 사회를 뒤흔들었던 '갑을 전쟁'까지 난무한 유쾌한 사회풍자를 접목시킨 새로운 추격전. 짜릿한 심리전을 넘는 흥미진진한 멤버들의 탐욕이 부르는 '최상, 혹은 최악'의 결과에 시청자들까지 프로그램이 끝난 후 머리 한 대를 얻어맞은 교훈을 받았다는 평가다.

예능의 기본 코드인 웃음은 만땅, 그리고 그 속에 '웃픈 현실'까지 담아내며 철두철미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당신이 이 특집의 결말을 보게 된다면 제목이 의미하는 '끝까지 간다'는 단순함 속에 숨겨진 양날의 칼을 발견할 지도.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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