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가 도상우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14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도진(도상우)이 마도현(고주원)의 죽음을 꾸민 장본인이 차앵란(전인화)이란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흥분한 도진은 앵란을 찾아가 "어떠게 그럴 수 있어"라며 소리쳤다.

이어 도진은 앵란에게 "엄마가 정말 살아있는 형을 빼돌린거야? 왜 대답을 못해? 무슨 사정이 있길래 형에게서 신화그룹을 빼앗으려 하는거야?"라며 따져 물었고 이어 "아버지가 불쌍하네. 지금까지 아버지때문에 엄마가 희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아버지가 엄마한테 이용당하고 있었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앵란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네 아버지는 따로있어. 네 아버지는 내가 널 낳기 전에 돌아가셨고 그 원인이 마회장이야. 마회장은 네 아버지의 원수야. 나 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뱃속에 널 품은 채 마회장과 결혼한거야"라며 숨겨둔 진실을 털어놨다.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도진은 앵란에게 "본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 인생을 박살낸 건 엄마나 아버지나 똑같애. 산 사람도 죽은 사람으로 만든 엄마가 무서워"라며 차갑게 말한 채 돌아섰다.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도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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