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하자!"
백옥담이 송원근의 기습 키스와 프로포즈에 실신했다.
28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무엄(송원근)이 선지(백옥담)을 향해 기습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한밤 중에 화실에서 잠을 자다가 무엄의 전화를 받고 나온 선지는 갑자기 자신을 향해 달려들어 기습적인 입맞춤을 하는 무엄의 행동에 당황한다. 이어 무엄은 선지를 향해 "느낌이 오냐"라며 물었고, 너무 놀라 멍해진 선지가 "전기가 통한 느낌"이라고 대답하자 "됐다. 그럼 결혼하자"라며 프로포즈를 했다.
꿈에서 바라던 현실이 실제로 일어나자 선지는 대답조차 하지 못한 채 황홀한 얼굴로 그 자리에서 실신했고, 무엄은 황급히 선지를 안아들며 걱정한다.
초반 등장했던 무엄-선지의 '천생연분' 점괘가 현실로? 예측불허의 전개로 궁금증을 더해가는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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