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렇게 뜨겁고 친밀한 사이라고요!”
24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신혼여행 마지막 밤이 방송됐다.
피로를 풀기 위해 서로 마사지를 해주던 중, 김소은은 본의 아니게 송재림의 팔을 꺾게 되었고, 이에 복수를 하듯 재림은 소은에게 레슬링 기술인 ‘암바’를 시도했다.
순식간에 달콤했던 침대 위가 격렬한 레슬링의 무대로 변신한 것이다.
신나서 달려든 재림에게 제압당한 소은은 결국, 깨물기 기술로 위기를 모면하며 육탄전이 벌어졌고, 소은은 “로맨틱은 물 건너갔다”며 어이없어 했고, 재림은 “침대가 후끈 달아올랐어, 이미 레슬링 경기장이었어”라며 흥분했다.
비록 때 아닌 육탄전으로 체력을 소진했지만, 송재림-김소은 커플은 처음 알게 된 원 베드의 오락성(?)에 흡족해했다.
늘 달콤한 멘트와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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