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이 사기 당하고 충격받고 쓰러졌다.
19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동팔(김용건)은 미미(홍여진)의 찻집에 가서 사기 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달자(이윤미)와 차미란(김보연)과 함께 미미를 찾아 온 동팔은 웅성대는 사람들을 보고 놀란다. 그런 동팔에게 친구가 “너도 돈 떼였냐? 미민지 뭔지 불여시가 내 돈 빌려서 날랐대”라고 비보를 알린다.
동팔은 “미미가 왜 그런 짓을 해”라고 믿지 않고, 새로운 찻집 주인에게 “미미 어디 갔냐”고 묻는다. 찻집 주인은 “남편이랑 전주 가서 국밥집 한다더라”라고 알려주고, 동팔과 미란은 ‘남편’이란 말에 놀란다.
달자는 “내 이럴 줄 알았어. 말짱 거짓말이었다”고 비웃고, 미란은 동팔에게 “돈 빌려주신 거 없죠”라고 확인한다. 그러나 동팔은 “내 돈. 내 돈. 천만원”이라며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자식들에게 베풀 줄 모르고 아낀 돈을 사기당한 동팔, 이제야 겸손해질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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