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빠랑 둘이 있으니까 좋다"
17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열기구를 탄 송재림과 김소은은 시종일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터키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듯 오글오글한 멘트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떠오르는 태양에 새해 소원을 비는 소은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재림은 "좋아해~ 소은아~"라고 외쳤고, 부끄러워하던 소은도 재림의 눈을 가리고 입모양으로 "나도"라고 답했다.
이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어 "좋다! 이렇게 하늘 위에 둘이 있으니까.."라는 재림의 말에 소은 역시 "나도 오빠랑 둘이 있으니까 좋다"라고 답했다. 점점 달달해지는 분위기 속에 재림은 소은의 관자놀이에 은근슬쩍 뽀뽀를 했고, 소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점점 무르익어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기대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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