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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리뷰> “박하나,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든 돌아와” 강은탁의 안타까운 고백

기사입력2015-01-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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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 박하나에 절절한 고백을 했다. 1월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장화엄(강은탁)과 백야(박하나)는 서로를 보내기 위한 슬픈 이별을 준비했다.

술에 취해 들어온 화엄은 그를 피해 방으로 들어간 백야에게 “난 너한테 단순히 오빠인 거야?”라고 묻는다. 방문을 잠근 백야는 화엄에게 “나도 묻고 싶어”라고 말하고, 그 말에 화엄은 “우린 이런 얘기 진작 했어야 하는 거 아냐?”라며 괴로워한다. 화엄은 “너 불행하게 하면 다 가만 안 둬”라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내가 바라는 건 너, 너 행복.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든 돌아와, 나한테”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행복할 수 있대서 보내주는 거야”라고 하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화엄은 백야의 방문을 열려고 하다가 포기한다. 그러면서도 “어디든 가고 싶어. 바다든 눈쌓인 산이든”이라며 백야의 마음을 흔들지만 그런 고백을 들으면서도 그녀는 ‘문 열면 안된다’며 자신의 마음을 다지면서 흐느낀다.

뒤늦은 후회를 하는 백야와 화엄. 이대로 두 사람은 영영 멀어지는 걸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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