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당신도 '건어물녀'?
7일(수)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온 집안을 어지르면서 냉장고에 맥주와 안주만 넣어놓으며 사는 일명 '건어물녀' 윤희(하연주)의 모습을 본 기준(신민수)가 황당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건어물녀'란 일본 만화 '호타루의 빛'에서 유래한 말로, 밖에서는 매우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작 집에서는 츄리닝에 맥주와 오징어 등의 건어물을 즐겨먹으며 나태한 생활을 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다.
이날 방송에서 윤희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푸념을 들어주던 기훈은 만취한 윤희를 집에 데려다 주게되고,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진 집을 보며 황당해한다.
이어 소파에 윤희를 재운 기훈은 그냥 돌아가려다가 잠든 모습에 호감을 느끼면서 조용히 집을 청소해주기 시작하고, 익숙한 손놀림으로 해장국까지 만들어놓는 등의 일등 신란감의 모습을 보인다.
우렁각시로 빙의한 기훈! 과연 그는 호감을 느끼는 윤희와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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