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와 강은탁이 박하나를 사이에 두고 불꽃튀는 눈싸움을 벌이다못해 언성까지 높였다.
5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조나단(김민수)이 다정한 백야(박하나)와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에 분노했다.
종일 연락이 되지 않은 백야에게 나단은 “왜 하루종일 전화 꺼놨냐”이라며 걱정을 드러내고, 이에 백야는 “아, 맞어”라고 놀라는 척을 한다.
이에 나단은 화엄을 째려보면서 “왜 당신이 지금까지 같이 있었냐”라고 주먹을 불끈 쥔다. 이에“왜요, 식구끼린데”라는 무심한 척 하는 화엄의 답에 조나단은 “식구는 아니죠. 피가 안 섞였는데”라면서 언짢은 기색을 숨기지 않고, 백야는 “같이 용인 놀이공원 다녀왔어요. 노는데 정신 팔려서”라고 대답해 나단을 더욱 화나게 만든다.
백야의 말에 나단이 ‘우리끼리 얘기할 것이 있다’라며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화엄은 “내일 하죠. 종일 야외에 다녀와서 피곤해요”라고 막아선다. 이어 화엄은 “빨리 들어와. 괜히 감기 들어”라고 툭 말을 던지고, 폭발한 조나단은 “나랑 있으면 감기 들어요? 감기 걱정이면 이 시간까지 있지 말았어야죠. 용인이 여기보다 더 추워요!”라며 버럭 화를 낸다.
조나단과 화엄은 백야를 두고 점차 서로를 의식하고 경계하는데, 과연 이들의 앞날은?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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