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김소은에게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했다.
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 송재림과 김소은이 로마의 흔적이 남은 파묵칼레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엄청남 스케일의 원형 극장을 발견하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송재림은 느닷없이 계단 아래로 내려가 김소은을 향해 '다 줄거야'를 열창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긴 스케치북을 펼쳐들며 깜짝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이에 김소은은 "뭐야 이게 프로포즈야?"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후 제잔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머릿속에서 그려왔던 남자인 것 같아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후 송재림과 포옹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애정행각이 가득한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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