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무대를 바라보는 배우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배우 최진혁은 MBC신사옥 상암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 2부 오프닝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로열파일럿츠와 함께 '사랑의 바보'를 선보였다.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멋진 무대매너를 선보인 그는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고,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리듬을 타거나 웃으며 박수를 치는 등 그의 멋진 무대에 화답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AOA의 무대. MC 신동엽은 "남자 배우들 특히 리액션을 잘해주셔야 한다. 너무 무게를 잡고 있으면 인정 없이 보이니까. 약간은 눈을 희번덕거리면서 봐도 괜찮다."며 재치있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AOA의 눈을 뗄 수 없는 섹시한 '사뿐사뿐' 무대가 시작된 후 약간은 긴장한 듯 웃음을 머금은 남자 배우들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응이 카메라에 잡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4 MBC 연기대상>은 방송사상 최초로 100%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문자 투표를 통해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가 대상을 거머쥐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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