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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하나, 드디어 ‘김민수와 이보희 갈라놓기 프로젝트’ 가동!

기사입력2014-12-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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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본격적으로 김민수에 접근해 결혼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12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 최준배, 극본 임성한)에서 백야(박하나)는 생모 서은하(이보희분)의 가정을 갈라놓기 위해 조나단(김민수)을 유혹했다.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 음식점에서 조나단은 백야의 센스에 흡족해하면서 “노래 또 불러 달라. 난 노래잘하는 사람 좋더라”며 부탁했다. 백야가 ‘첨밀밀’을 부드럽게 애교스럽게 부르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 조나단은 “와인 한 잔 하고 가자”라고 조르지만 백야는 “들어가야 하지 않냐”며 거절한다.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조나단에게 바로 전화한 백야는 “사실 소장님과 와인 마시고 싶었다. 하지만 소장님 어머니가 안 좋아하실까봐”라며 약점을 건드렸다. 발끈한 조나단은 차를 돌려 바에서 만나자고 하고, 백야는 “어머니가 절 자른다고 하면 저 바람막이 되어주실 거에요?”라며 슬슬 콤플렉스를 자극한다.

조나단의 기분을 읽은 백야는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할 수 있냐”라면서 “저 소장님께 정들었다”라고 은근히 호감을 내비친다. 백야의 말에 용기를 얻은 조나단은 “사실 친어머니 아니다. 다 가진 것처럼 보여도 그 부분이 결핍이다”라며 자신의 속을 털어놓는다. “결핍이 아니라 그리움이다. 난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소장님 마음 안다”라며 조나단을 격려하는 백야는 “원하는 인생 살아라. 미강개발 딸 사랑할 수 있겠냐. 답 나왔으면 본인이 결정하고 밀어붙여야 한다”며 그동안 감히 조나단이 시도하지 못했던 대담한 결정을 끌어냈다.

조나단과 헤어지고 돌아서는 백야의 얼굴에는 득의만만한 미소가 떠오른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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