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의 애교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2014년 라이징스타 강남, 혜리, 최태준, 유병재가 출연했다.
혜리는 특유의 애교를 뽐냈고, MC들이 “혜리 3종 애교가 생겼다고 들었다. 보여달라”고 말청하자 “반응이 안 좋아 접었다”라며 ‘꾸꾸까까’라는 단어를 연발했다. 그러나 반응은 떨떠름했고, MC들은 “다른 것 보여달라. 이건 아니다”라며 항의(!)를 했다.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로 6행시 하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MC들에게 다가가 “곰돌이 한 마리가, 돌아서, 이렇게 쪽, 한 번 더 쪽, 마지막으로 쪽, 리플레이 쪽”이라고 말하면서 얼굴에 뽀뽀하는 포즈를 취했다. MC들은 민망해하면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이거다”라고 칭찬을 했다. 특히 김국진은 “왜 혜리 혜리 하는지 알겠다”며 혜리의 인기를 납득했다.
혜리는 이밖에도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드린 사연과 ‘기대해’ 춤을 직접 선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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