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가 결국 '구밀복검' 박하나에게 빠져들고 말았다.
4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나단(김민수)이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백야(박하나)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지나치게 엄마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성격의 맞선녀에게 질려버린 나단은 우연히 백야와 합류해 노래방에 가게된다. 이에 백야는 나단과 맞선녀 앞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열창을 시작했고, 나단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야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나단의 순수한 사랑과는 달리, 백야는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죽은 오빠(심형탁)를 떠올리면서 자신의 복수심을 갈고 닦는 것을 잊지 않았다. 즉, 나단에게 친절하지만 실상은 친모 은하(이보희)를 향한 복수심으로 '구밀복검'의 행동을 취하고 있던 것.
한편, 이런 나단의 모습을 맞선녀는 불안하게 쳐다보지만, 나단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백야를 향한 불행한 사랑을 시작한 나단! 과연 그의 운명은?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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