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가 재벌가 맞선 상대에게 완전히 비호감으로 돌아섰다.
12월 4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에서 조나단(김민수)은 마마걸인 맞선 상대에게 질려 버렸다.
서은하(이보희)의 등쌀에 미강그룹 딸을 다시 만난 조나단은 말끝마다 ‘엄마 타령’에 지친다. “그러다가 결혼은 어떻게 하려고 하냐”는 조나단에게 맞선 상대는 해맑게 “가깝게 살면 돼죠”며 한술 더 떠 “우리 엄마가 남자들도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들끼리 몰려가서 나쁜 짓 많이 한다고 했다. 술 마시면 술에서 끝나지 않는다더라”라며 또 엄마 타령을 했다.
조나단이 짜증을 참으며 “술 마시면 그럴 수 있다”라고 하자, 맞선 상대는 “우리 엄마가 술 좋아하는 남자랑은 절대 결혼하지 말랬다”라고 답해 또 한번 속터지게 했다. 조나단은 무척 피곤해하면서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순종적인 효자 조나단이 서은하의 말을 거역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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