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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의 아련한 사랑이야기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 공식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2014-1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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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970년대를 연상케하는 주택가 골목을 배경으로 배우 서예지와 허정도가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은 그 때 그 시절, 마음을 표현하기 수줍어하던 청춘남녀를 표현하고 있다. 담백한 느낌이 매력적인 이번 포스터는 전라북도 전주시 일대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극중 시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전국을 수소문했고, 전주시 외곽의 한적한 동네를 촬영장소로 최종 낙점했다.


촬영 관계자는 “1970년대 느낌을 잘 전하려면, 포스터 배경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장소 헌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히며 “실제 극중에서는 장소 뿐 아니라 다양한 그 시절의 물건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예지와 허정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탓에 서로를 어려워했지만, 오히려 약간의 어색함이 포스터 컨셉과 어우러지며 베스트 컷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장준호 PD를 비롯해 배우들은 촬영 사진들을 확인하며 “정말 잘 나온 것 같다”, “대박이다”를 연발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드라마 페스티벌>의 마지막 이야기 ‘가봉’은 딸의 결혼식을 앞둔 한 여자의 이야기로 30여년 전 자신이 일했던 곳을 찾아가 과거를 회상하며 1970년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서예지와 허정도를 비롯해 정호근, 박정수, 조상기, 김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며, 12월 7일(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MBC 홍보국 남동우, 이은혜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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