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숙의 어우동 유혹에 임채무가 기절했다.
20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정애(박혜숙)의 유혹에 졸도하는 추장(임채무)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애는 추장 몰래 어우동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추장의 앞에서 요염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에 추장은 놀란 얼굴을 보였으나 이내 정애의 유혹 섞인 춤사위에 매료되었고, 정애가 옷가지를 하나씩 벗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그러나 즐거움은 잠깐이었다. 바로 정애의 춤에 극도로 흥분한 추장이 급기야 졸도한 것. 이에 놀란 정애는 바닥에 쓰러진 추장을 보며 사색이 됐고, 가족들은 정애의 외침에 달려오더니 "설마 춤을 춘거냐"라며 어우동 복장을 보고 황당해한다.
임성한 작가만의 독특한 연출로 재미를 자아내고 있는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