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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장정, 22년 골프 인생 '마침표'

기사입력2014-11-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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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장정이 3일 22년간의 골프 인생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 한화 골프단 제공
'작은 거인' 장정이 3일 22년간의 골프 인생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 한화 골프단 제공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작은 거인' 장정(34)이 22년간의 골프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 골프단은 3일 "한화 골프단 소속 장정이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은퇴식을 했다"며 "장정의 배우자 이준식 씨와 딸 이슬 양, 윤채영과 이선화 등 팀 동료들과 한화 골프단 관계자가 이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밝혔다.


13살에 골프채를 잡은 장정은 1997년 아마추어 당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998년에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했다. 200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장정은 2005년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LPGA 투어에 308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챙기는 등 미국에서 활동한 한국 여자프로골퍼 1세대다.



장정은 "그동안 행복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지만 조금 더 어린 나이에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제2의 삶에 관해 결정한 것은 없다"며 "당분간은 엄마와 아내, 막내딸로서의 인생을 살고 싶다"며 "골프만 20년 넘게 했기 때문에 결국 골프 관련 일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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