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이무기를 없애기 위해 지옥행을 택했다.

21일(화)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에서 이린(정일우)은 이무기를 없애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해 지옥으로 함께 떨어졌다.

지옥에 있는 이무기 본체를 파괴해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린은 사인검을 떠올린다. 사인검으로 찌르면 잠시 혼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린의 뜻대로 한 무석은 곧 도하(고성희)를 구출하지만, “왜 이린을 찌른 거냐”는 항의에 부딪힌다. 무석은 “대군의 뜻이었소. 대군께선 이무기 본체를 파괴하러 가신 거요”라고 설명했다.

이린은 무석의 사인검으로 잠시 이승을 떠나 지옥에 떨어졌고, 만약 이무기를 파괴하지 못하면 영원히 혼이 지옥에서 떠돌게 되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아들 이린을 위해 두 손을 모아 기도한 랑이(강지우)의 도움으로 이린은 끝내 이무기의 본체를 파괴했고, 무사히 이승으로 돌아왔다.

천신만고 끝에 이무기를 없애고 나라를 구한 이린에게 어떤 결말이 돌아왔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일지> 후속작으로는 최진혁, 백진희 주연의 <오만과 편견>이 10월 27일부터 방영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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