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 멤버들이 최악의 벌칙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무한도전-한글특집>에서는 멤버들의 한글 사용 실태를 파악하며 그들의 한글 능력을 평가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낸 받아쓰기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시궁창에 입수해야 했다.
400회 특집 파티라고 멤버들을 속인 제작진은 정장을 차려입은 멤버들을 크레인차에 태운 후 한글날 특집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며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은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먹물에 악취 나는 향신료를 첨가한 시궁창에 빠져야하는 벌칙을 설명했고 이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결국 전원 정답을 맞추지 못해 시궁창에 입수하는 벌칙을 받았다.
이후 유재석은 "오늘 최고 오답은 잎아리였다"라며 노홍철의 오답을 언급했고 정준하는 "주둥아리는 주둥파리라고 쓰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하하는 "홍철이를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친구인 노홍철의 자존심을 자극시켰고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하하와 노홍철의 재대결을 요구했다.
비교적 쉬운 문제도 제대로 쓰지 못해 모두 벌칙을 받게 된 멤버들은 결국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자신들의 모습을 통해 한글 사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전달해 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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