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가 초등학교에서 자신의 팬과 조우했다.
11일 방송된 <무한도전-한글특집>에서 한글 테스트를 통해 멤버들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으로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초등학교로 한글을 배우기 위해 갔다. 이날 박명수 일행이 찾아가 곳은 형광팬 캠프에 참가했던 박명수의 열혈팬이 근무하는 곳이었다.
박명수는 자신의 팬과 뜻밖의 재회에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하하는 "애인 있어요?"라며 엉뚱한 발언을 해 찌찌샘을 당황케 만들었지만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찌찌샘은 학생들에게 "너희들이랑 같은 수준의 아저씨들이야"라며 수업에 참가하는 멤버를 소개했고 이에 멤버들은 어이없어 했지만 자신들 보다 제대로 한글을 알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보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찌찌샘은 형광팬 캠프에 참여했던 경험을 직접 쓴 시를 공개하며 틀린 맞춤법을 함께 찾으며 수업을 진행했으며 "형광팬 캠프, 좋은 경험이었지만 선생님은 되게 많이 힘들었지만"라고 형광팬 캠프에 참여했던 소감을 새삼스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타인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되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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