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별과의 전화통화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4일 방송된 <무한도전-라디오스타>에서 하하는 푸른 밤 붉은 밤 이라는 콘섭트으로 이중인격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였다.
특히 전화연결 코너에서 잠이 부족한 멈라로 사연을 보낸 아내 별과 전화가 연결되었지만 음성변조가 된 아내의 목소리를 눈치 채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여보~'라는 익숙한 애칭을 듣고 "음성변조 풀어줘요"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별은 하하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줬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근데 여보, 그건 정말 아니었어"라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말했고 이에 하하는 어색한 상황을 수습해 보려 '하히'호 2행시를 해보라 요청했다.
이에 별은 "'하',하하 2행시 이런 거, '하',하지 마요"라며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통화를 끝낸 하하는 별의 '귀여워'를 선곡해 애정을 표현했다.
녹슬지 않은 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웃음을 전해주는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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