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 박정란, 연출 : 노도철 권성창)이 최종회 17.9%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밤 9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TNmS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는 16.4%.
<엄마의 정원>은 주인공 윤주(정유미)와 기준(최태준)의 인연을 그리면서 아픔을 통해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사랑을 담았고, 쉴 곳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엄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했다. 지난 3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꾸준하고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안방극장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극 종반에는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멸시하는 것도 모자라 결국 자식 부부를 헤어지게 하는 등 모진 시월드가 중장년층 여성들을 고정 시청자로 TV 앞에 앉게 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여러 번 경신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가장 보수적인 시청층이 많은 어려운 시간대였는데 ‘모정’이라는 한국인들이 갖는 보편적인 가치를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이 유지하며 보여줬던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하면서 단 한 번의 쪽대본 없이 대본을 완성해준 박정란 작가와 늘 똘똘 뭉쳐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연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공을 돌렸다.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는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의 <압구정 백야>가 준비중이며 오는 10월 6일(월)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MBC 홍보국 최훈화 ㅣ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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