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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유영, 고세원에 파혼선언 "어머니 자식 집착 납득 못해!"

기사입력2014-09-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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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이 김창숙과 출산에 관한 의견 대립으로 결국 고세원과 파혼을 결정했다.

17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에서는 혜린(유영)이 성준(고세원)에게 헤어짐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간 혜린은 성준의 어머니이자 예비 시어머니 경숙(김창숙)과 아이 출산 시기에 관해 의견 대립을 겪었다. 경숙은 내년에 좋은 운이 들어오니 내년에 출산을 주장했고, 혜린은 회사일정 상 내년 출산은 무리라고 밝힌 바 있다.

경숙과의 의견대립으로 결혼 고민에 빠졌던 혜린은 부모님이 계신 하와이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온 후 성준을 만났다. 파혼을 선언한 혜린은 "하와이에서 생각해봤는데 어머님과 생각이 달라 자신이 없어졌다"면서 "외국에서 자라기도 했고, 성격이 무조건 순종하지 못한다"고 파혼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자식에 대한 병적 집착이 이해 안 간다. 모든 사람에게 어머님 의견 강요하시는 것도 그렇다"고 말했다.


혜린은 파혼 선언과 함께 성준과의 완전한 헤어짐을 고했다. 부모님이 계신 하와이로 완전히 돌아가겠다는 것. 한편, 경숙은 자신이 뇌출혈로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와보지 않는 혜린이 궁금해 전화를 걸고는 혜린이 하와이로 떠난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성준에게 혜린과의 파혼 사유에 대해 전해들은 경숙은 둘째 아들 기준(최태준)을 케냐로 떠나보내고, 큰 아들 성준 또한 파혼으로 몰고 간 자신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2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는 기준과 윤주(정유미)는 과연 다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월-금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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