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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창석 "오로라공주서 출연자 다 죽는 줄 알았다" 웃음

기사입력2014-09-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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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화제가 됐던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수) 방송된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으르렁 엑소가 있다면 어머님들에겐 이들이 있다!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에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오창석은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배우들이 한명씩 사망으로 사라지는 것에 대해 조금 잘못 알려진 게 있다고 밝혔다. 당시 특별 출연으로 분량이 정해져 있어 원래 죽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이어 역할들이 사라지는 기법을 사망으로만 표현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오창석은 "저 같은 경우는 150부작에서 148회에 죽었다"고 하자 MC 김구라는 그 전에 죽는 것을 알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창석은 "전혀 몰랐다. 사실 당시 출연자들의 사망 하차에 대해 화제가 돼 드라마 나오는 사람 전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의 준비는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내가 볼 때 이 드라마는 전쟁드라마 이후로 최고로 많이 죽었던 드라마"라고 하자 오창석은 "제가 147회 엔딩에서 교통사고 나면서 좌회전 하고 끝났는데 다음 회에 시체가 돼 있더라"라며 씁쓸해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래도 작가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으로 부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고 묻자 오창석은 "실제로 부활했다. 150회 엔딩에서 다시 나타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사연을 보고 들을 수 있는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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