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변의 아이콘' 노유민이 무한긍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노.목.들'특집에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노유민은 그룹 NRG 활동 때의 '리즈시절'과 대조되며 소위 '역변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MC들을 놀라게 했다. MC 규현이 "연예인 역변이라고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는 게 노유민씨다"라고 말하자, 노유민은 "그만큼 대중분들이 나를 인정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오히려 긍정적으로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막상 사진을 꺼내든 MC 김구라가 "이건 정말 심한 것 같다. 옛날에는 정말 잘생겼었다. 얼굴보고 뽑힌 애다"라며 안타까워하자, 노유민은 "저 사진을 찍을 때보다 28키로 가량 늘었다"고 역변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노유민이 "그래도 나랑 비교하는 연예인이 (잘생겼다가 살찐 연예인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팬분들은 카페에 오시면 아직도 뒤에서 후광이 난다고 한다"라며 아직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윤종신이 "후광이 아니라 후덕이 아니냐"라고 기습 공격을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민수의 가수 서태지를 닮은 리즈시절도 덩달아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사연을 볼 수 있는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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