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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최태준, 그가 사랑하는 법, “정유미, 너를 보내줄게”

기사입력2014-08-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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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이 결국 정유미와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8월 29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 서윤주(정유미)가 시어머니 경숙(김창숙)에게 시달리다 못해 기준(최태준)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결국 기준은 이를 받아들였다.


윤주는 기준에게 “나 보내줘”라고 어렵게 말을 꺼낸다. 크게 놀라는 기준에게 윤주는 “엄마한테 '사기꾼, 세 모녀 사기단'이라고 하시는데, 나 때문에 엄마가 그런 모욕을 당하는 거 참을 수 없다”며 괴로워한다. 기준은 펄쩍 뛰며 “그럴 수 없다”고 했지만, 경숙이 있는 한 만행이 그치지 않음을 깨닫고 이혼을 결심한다.

본가로 온 기준은 “엄마가 바라시는 대로 윤주가 헤어지자고 한다. 어떻게 사기꾼이라고 할 수 있냐”라며 경숙을 원망한다. 여전히 큰소리치는 경숙에게 기준은 “엄마가 원하시는 대로 다 됐다, 그러나 전 엄마 다시 안 볼 거다”라고 선언한다.

기준과 윤주의 사랑이 이대로 막을 내릴까.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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