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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김창숙 막말, 고두심에 "모녀 사기단, 책임져라!"

기사입력2014-08-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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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이 고두심에게 모녀사기단이라고 막말을 해 상처를 줬다.

28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에서는 경숙(김창숙)이 순정(고두심)의 집으로 찾아와 윤주(정유미)를 데려가라고 만행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경숙은 이미 지선(나영희)에게 윤주를 데려가라고 했지만 지선이 거부하자 윤주의 생모인 순정에게까지 찾아간 것.

순정은 거부감을 드러냈다. 순정은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 둘 다 어린애도 아니다"라고 하자 경숙은 끝까지 "남의 집에 시집와서 아이를 못 낳으면 물러나는 것이 도리다. 요즘 애들 생각이 그러면 어른들이 가르쳐야 한다"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순정은 "차서방을 데려가라. 자식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 거면 차서방이 차라리 윤주를 버리라고 해라"고 폭발했다.


하지만 경숙은 "허물이 있는 쪽에서 물러나라"고 큰 소리를 내며 "제발 우리 집안 살리는 셈 치고 윤주를 데려가라"고 큰 소리를 냈다. 이어 "모녀사기단도 아니고 두 딸을 우리 집안에 보냈으면 책임져라"라며 막말도 서슴지 않자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윤주는 결국 경숙 앞에 나와 눈물로 호소했다. 윤주는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냐. 너무 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래도 경숙은 "이건 다 네가 자초한 것. 대리모를 쓰자고 할 때 그러자고 했으면 이 상황이 오지도 않았다"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자 윤주는 눈물로 "제 어머니 사기꾼 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하지 않았다"고 큰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자신으로 인해 두 어머니가 상처를 받는 것을 보고 더욱 큰 상처를 받은 윤주가 과연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기준(최태준)과 이별을 택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는 매주 월-금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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