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석이 비장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8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 프랑스 여행 중 서경석이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매주 식객들의 특별한 캠핑요리가 공개됐는데 이번 주는 서경석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서경석은 “이 요리로 14살 어린 아내와 결혼할 수 있었다” 며 프로방자전을 만들어보였다. 구경 온 현지인이 정말 셰프로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생색을 내면서 요리 만들기를 지휘하던 서경석은 막상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소금을 통째로 들이붓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급하게 국자로 떠내는 수습을 했지만 결국 이영아의 도움을 받아 감자를 더 갈아넣어야 했다.
겨우 만들어진 프로방자전을 현지인들에게 먼저 평가받았는데, 별 두 개부터 다섯 개까지 다양한 평가였다. 그러나 서경석의 신경은 신성우의 평가에 있었다. 신성우가 쓴 웃음을 지으며 “상황을 고려해 별 두 개 반을 준다”라고 하자, 서경석은 이 별점에 크게 만족해 손가락 세레모니를 펼치기도 했다.
다음 주에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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