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음식은 전부 먹어봐야 안다! 8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프랑스 편>에서 이영아와 신성우, 유미선이 마르세유 생선요리인 부야베스에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남겼다.
마르세유의 특산요리 부야베스에 대한 기대를 잔뜩 품고 온 식객 일행은 생선 수프와 빵을 보고 탐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식객가이드에서 기대치에 대해 각각 에펠탑 셋, 둘, 한 개씩의 박한 점수를 준 식객들은 먹어보고는 더욱 표정이 안 좋아졌다. 식객들은 생선수프는 짜고, 빵은 딱딱하고, 마요네즈소스도 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신성우는 “이건 추억의 맛인 거다”라는 단정을 내릴 정도였다.
그러나 생선 요리가 나와 수프와 함께 먹기 시작하자 처음과는 달리 요리를 먹는 손길이 바빠졌다. “수프가 짠 이유가 있었다, 생선과 함께 먹으니 조화롭다”며 이전과 달리 호평이었다. 그럼에도 “생선 비린내가 심해서 모두가 좋아할 거 같지 않다”며 각각 에펠탑 세 개 반, 두 개, 두 개 반의 평가를 매겼다.
식객들이 다음 요리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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