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측은 지난 12일, 막내 유선호의 하차 소식을 공식화했다. 2022년 12월 합류해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2000년대생 멤버로 젊은 활력을 불어넣었던 유선호는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유선호 측은 하차 이유에 대해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제작진과 깊게 논의했으며, 상호 합의하에 졸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극 연습 중 입은 허리 부상을 딛고 돌아와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군 입대 등 뚜렷한 사유가 알려지지 않은 갑작스러운 작별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유선호는 마지막 녹화에서 "1박 2일은 내 20대의 전부이자 평생 못 잊을 값진 경험"이라며 형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애틋한 소회를 전했다.
유선호의 빈자리는 배우 이기택이 채운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기택의 '1박 2일' 고정 합류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정확한 촬영 일정은 조율 중이나, 이기택은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과 함께 새로운 호흡을 맞추며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새 멤버 이기택은 201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20년 웹드라마 '인서울2'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악마판사',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ENA '나미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신지수 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쿠팡플레이 '봉주르빵집'과 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까지 입증한 바 있어 이번 합류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국을 누비며 웃음을 전해온 '1박 2일'이 든든한 막내였던 유선호를 보내고, 예능 기대주 이기택을 맞아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