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iMBC연예와 남지현이 만나 KBS2 주말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연출 함영걸)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며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사극이다. 극중 남지현은 낮에는 의녀 홍은조로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두 가지 모습을 오갔다.
이날 남지현은 문상민과의 호흡에 대해 "캐스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무얼 해야 하는지 정말 많이 준비해 오는 편"이라며 "내가 선배라고 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경력이 조금 더 많다 보니, 동선 등 그들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팁을 첨언해 준 정도였다"고 전했다.
문상민은 앞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소년미를 벗고 남성미를 강조하고 싶었다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남지현은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대형견 이미지는 아니다. 워낙 믿음직스러운 성격이니 늑대에 더 가깝다. 현장에서 디렉션을 수용하는 속도도 빠르더라. 화면에 조금 더 소년미가 돋보이는 배우다. 듬직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함께 힘을 내야 하는 순간이 많았다. 분량도 많고, 우리 둘 다 난도 높은 역할들이었다. 가장 많이 의지한 사람이고, 이야기 나눈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을 통해 데뷔한 남지현은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실력을 증명해왔다. '선덕여왕' 비롯해 '가족끼리 왜 이래',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작은 아씨들'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활약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매니지먼트 숲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