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8회에는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 서민준·나마디 조엘 진·이재성·김정윤 선수,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매기 강 감독은 “어릴 때 H.O.T.와 서태지와 아이들 팬이었다”라며 케이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곳곳에 한국 노래를 삽입했다는 것. 또한, 어릴 적 애니메이션 ‘둘리’, ‘들장미 소녀 캔디’도 좋아했다고 말했다.


매기 강은 “처음 캐나다에 갔을 때는 영어만 사용했다. 한국어를 집에서 안 썼다”라고 밝혔다. 영어가 완벽해지니 한국어책을 읽지 못했다는 것. 그는 “엄마가 앉혀놓고 한국어 공부를 시키셨다”라고 한 후, “어머니가 ‘너는 한국인이다. 한국어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그 말을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 지금은 캐나다 여권을 갖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100% 한국인이라고 느껴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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