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성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일치기 속초 오징어 난전 혼술, 그런데 많이 아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한 식당의 무례한 대응을 지적했다.
A씨는 오징어 난전의 한 가게에서 바깥 자리에 앉아 오징어회와 오징어 통찜, 술 한 병을 주문했다.
오징어회가 나온지 약 10분 가량 지났을 무렵, 종업원은 A씨에게 "이 아가씨야. 여기서 먹으면 안되겠니"라며 안쪽 자리에 다시 착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통찜이 나온 뒤에도 2분 만에 종업원은 A씨에게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라", "거기서 먹을 거냐", "빨리 잡숴라. 너무 오래 있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A씨는 "자리 앉은지 18분, 통찜이 나온 지 2분이 지났는데 이게 오래냐"며 황당함을 추감지 못했다. 종업원은 A씨 외에도 다른 손님에게 무례하는 대응을 보이기도 했다.
A씨는 "친절함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관광지다. 누군가에게는 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근 여수에 여행을 온 유튜버에게 불친절 대응을 해 논란이 불거졌던 여수의 한 식당은 행정 처분을 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