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은 "이정환을 연기했다."며 인사를 했다. 여름 영화 시장마다 영화를 하며 흥행을 해온 조정석은 "여름에 개봉하는게 운 좋게 흥행했다. 너무 감사하다. '엑시트'나 '파일럿'도 좋은 작품이었지만 이번에는 '좀비딸'이고 이번에도 잘 되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조정석은 "영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에 윤경호가 나온다. 저는 진짜 너무 웃겨서 죽을 뻔 했다. 큰일났다. 아무것도 안하고 서 있는데 너무 웃기다."며 윤경호의 활약을 전했다.
조정석은 "동물원 맹수 사육사가 직업인 정환을 연기했다. 우리 딸도 훈련하면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자기의 모든 기술을 발휘하고 포기하지 않고 훈련시키려는 딸바보 아빠"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 만날 때부터 입질을 하니까 여러가지 고군분투를 한다. 친구 동배에게 도움을 청하고 훈련도 몰입해서 할 수 있다"며 좀비가 된 딸을 훈련시키는게 쉽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
조정석은 "네이버 웹툰의 인기 웹툰인 원작을 못 보고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감정을 추스리는데도 힘들었다. 선택 안할 수 없는 작품"이라며 시나리오가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오나귀'에서 윤경호를 만났다. '관상'때도 같이 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한 건 처음이다. 윤경호, 조정석과 동갑내기 친구"라며 많이 놀라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저와 조여정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만나 친구로 지냈다. 같이 작품을 한건 그 이후로 처음이어서 너무 반가웠다. 윤경호는 팔공산이라는 사모임의 멤버다. 같이 한다고 했을떄 같이 포효를 했다"며 세 사람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영화가 잘되면 좋겠지만 "3천3백33만... 333만... "등의 숫자를 언급하며 영화의 흥행을 소망했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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