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현주는 "저는 술을 먹지 않고 말을 많이 먹을 것.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도 말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한 줄 평을 이야기했다.
손현주는 "어쩌다보니 악역을 연기했다. 유해진과는 한 번 더 만나보고 싶다. 밖에서는 동료이자 친구이자 동생으로 가끔 만나는데 작품 안에서의 모습은 상당히 진중하고 치밀하고 많이 연구하는 유해진이다. 유해진과 이런 장르 말고 바꾼 캐릭터로 한번 더 연기하고 싶다. 한 번 정도는 이 장르가 아니더라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배우다"라며 유해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현주는 "연기할 때 스스로가 통제가 안되고 계산이 잘 안되는 편이다. 뼈도 상하고 부러지기도 한다. 오늘 영화 보니까 힘들게 촬영한 장면이 잘렸더라. 거기서 더 했으면 아마 유해진이 그것 때문에 가려졌을 거 같아서 편집하길 잘한 거 같다. 앞으로 몸을 좀 사려서 생각 많이 하고 준비해서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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