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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긴급 생방송 통해 결혼 발표 “♥김다영,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

기사입력2025-02-08 16:08
아나운서 겸 방송인 배성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7일 밤 배성재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오프닝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원래 녹음방송이지만, 오프닝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며 긴급 공지한 바 있다. 이날 배성재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배성재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가장 중요한 분들인 배텐러(청취자 애칭)에게 먼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한발 늦어졌다”라고 한 후, “보도된 그대로다. 김다영 씨랑 함께 살아가려고 한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예식이나 다른 절차 없이 합치기로 했다. 당사자, 부모님도 감사하게 이해해 주셨다”라며 결혼식은 없지만 신혼여행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1보를 전하지 못했지만, 라디오로 말하고 싶어 오프닝만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혼자 계속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라고 한 후, 예비 신부 김다영에 대해 “어떤 면에서든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인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나랑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김다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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