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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1월 1일 녹화 연기 "깊은 애도 표해" [전문]

기사입력2024-12-31 09:19
'개그콘서트'가 내년 1월 1일 녹화를 연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측은 31일 "안내드린다. 이번 주 1월 1일 예정되었던 '개그콘서트' 공개 녹화는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청 관람객분들에게는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항공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음은 '개그콘서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내드립니다.
이번 주 1월 1일 예정되었던 <개그콘서트> 공개 녹화는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방청 관람객분들에게는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입니다.
관람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항공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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