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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나타났다" 이준호→NCT 재민,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했다[종합]

기사입력2024-12-24 17:02
배우 이준호, 이종석, 정일우, 그룹 NCT 재민, 코미디언 이창호, 김나영, 가수 비오 등 스타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먼저 가수 겸 배우 이준호다. 그는 최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지원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기금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의 치료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스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다가오는 새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이종석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이종석의 후원금을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의 치료비 지원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앞서 지난해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아산병원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병원에 전해진 이종석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종석의 기부금이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지원이 된 만큼 올해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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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는 희귀병 환아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정일우 홍보대사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연말 자선 바자 수익금 1천만 원을 희귀병 환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일우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한 브랜드와 함께 연말 팝업 바자회 '메리 기프트마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바자회에서 정일우는 직접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본인의 애장품인 옷과 신발, 액세서리 등을 직접 판매했다.


바자회에서 정일우는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그는 "바자회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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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재민은 팬클럽 'NCTzen DREAM'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재민이 팬클럽 이름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NCT 재민의 첫 개인 사진전 '나르시시즘-재민 퍼스트 이그지비션(NARCISSISM-JAEMIN 1st EXHIBITION)'에서 NCTzen DREAM이 마련한 액자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재민은 "팬들의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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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창호는 지난달 기아대책 측을 통해 '환아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음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창호는 직접 중증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의 사례를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치료와 쌓여가는 빚이 버겁지만 여전히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가족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기부 독려에도 나섰다.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이는 이창호는 연예계 대표 반려인으로도 통한다. 각종 동물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 MC에 이어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수익 1억 원을 한 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김나영은 "구독자의 사랑과 응원,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한 해 동안 열심히 꾸려왔다"며 "여러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야 하지 않겠나. 수익금 1억 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 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도 역시 저희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것"이라며 "'노필터TV'는 한부모여성 가장을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힘을 가득 실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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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유아 거주 시설에 기부했다.

비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비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애 영유아 거주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 '여주 천사들의 집'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오는 직접 기부처를 물색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메타코미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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