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일 방송된 SBSPLUS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사강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사강은 딸 채흔이의 생일파티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아이들 등교 후 분준한 아침. 사강은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사강은 "만으로 10번째 생일이다. 연초에 그런 일이 있었고,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진짜 많은 기념일이 있었다. 남편이 그렇게 된 게 1월 9일이고, 1월 27일에는 결혼기념일이었고, 2월 1일은 소흔이 생일이었다"고 돌이켰다.
사강은 "듬직한 건 있다. 여기서는 제가 아이들을 지키면 되는 거 아니냐. 남편이 위에서 우리를 지켜준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든든한 느낌이 든다"면서 "채흔이 생일에는 다 잊고 즐겁게 지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강은 음식 준비에 이어 선물 포장도 직접 했다. 얼마 전 녹화 때 투바투와 같이 촬영을 한 동엽이 채흔이 소흔이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해서 받아온 것. 윤세아는 "너무 자상하다. 최고의 선물이다. 친필 사인"이라고 말했다.
사강은 "차타고 집에 가는데 세아 씨한테 메시지가 왔다. 딱 보니까 투뿔 한우를 보내더라. 문자로 '야 오다 주웠다. 너 마음에 든다. 씹을 수 있을 때 씹어라' 이렇게 왔다. '심쿵하게 이게 뭐야' 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윤세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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