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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WHO 김록호, 노후 연금 대만족 “돈 버는 거 다 써도 돼”

기사입력2023-12-07 00:07
김록호 국장이 세계보건기구의 근무 환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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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2회 ‘뚝심’ 특집에서는 뇌 과학자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세계보건기구 WHO 과학부 김록호 국장, 배우 안은진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세계보건기구 WHO 과학부 김록호 국장에게 “WHO, 어떤 일을 하나?”라고 물었다. 김 국장은 “UN기구를 세계의 정부라 보면, WHO는 세계의 보건부”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국제적으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큰일 나는 일들이 있다”라며 국제적인 질병 대처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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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HO 과학부에 대해 “WHO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를 설득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강력한 게 과학적 근거다.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권고는 무시하기 어렵다. WHO에서 만들어내는 권고 문서들이 가장 좋은 과학적 증거에 기반했는지 검증하는 일을 과학부에서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WHO의 근무 환경에 대해 궁금해하자, 김 국장은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공무원 봉급 수준”이라고 답했다. 스위스 같은 경우는 기본급의 80%를 더 주고, 세금도 내지 않는다는 것. 김 국장은 노후 연금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돈 버는 거 다 써도 된다. 은행에 저금할 거 없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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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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