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유노윤호,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변신…"더 많이 깨우친 시간"

기사입력2023-11-15 11:00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신규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동대표' 첫 화를 공개했다.

'동대표'는 '동호회 대표'의 줄임말로, 연예계 취미 부자로 알려진 유노윤호가 전국 각지의 취미 동호회를 섭렵하러 나서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발명, 격투기, 여행, 운동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유노윤호가 이색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며 매주 새로운 동료를 만들어 간다.

첫 화에서 유노윤호는 본격적인 동호회 활동 전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미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2007년생 학생에게서 자신의 이름을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동방신기가 아닌 '동서남북'을 외치는 부부로 인해 주저앉는 등 폭소를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노윤호는 이날의 주제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에 가입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여있는 한 카페를 방문했다. 수줍게 가입 신청서를 작성한 그는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 속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회원들의 이름을 술술 맞추는 등 '원피스 덕후'임을 완벽하게 인증했다.

이어 '원피스' OST를 한 소절 들려준 유노윤호는 "이걸 부른 가수가 바로 저다"라는 폭탄 고백으로 동호회를 발칵 뒤집어 놨다. 유노윤호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푹 빠진 회원들은 "우린 성덕(성공한 덕후)이다"라며 그의 가입을 격하게 환영했다.

동호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원피스' 속 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유노윤호는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행사장을 찾았다. 유노윤호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해적단의 압도적인 포스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영화 포스터 같다"라며 너 나 할 것 없이 환호를 쏟아냈다.

유노윤호는 회원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의상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와 강렬한 표정 연기까지, 캐릭터에 완전히 빙의한 유노윤호의 모습에 회원들은 "정말 똑같이 생겼다", "진짜 동료를 만난 것 같다"라며 그의 완벽한 코스프레를 칭찬했다.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 활동을 통해 '원피스' 속 캐릭터로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보낸 유노윤호는 "오늘 이렇게 코스프레를 하면서 (코스프레 문화를) 더 많이 깨우치게 됐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좋게 봐주시고, 용기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딩고의 대표 예능 콘텐츠 채널 딩고 스튜디오는 최근 '용쥬르봉주르', '멀티 벌스', '서준맘의 기절요리', '양기를 찾아서' 등 신선한 소재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콘텐츠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딩고 '동대표' 1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