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경제 관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0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서로 다른 경제 관념 때문에 갈등하는 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우재는 "여자친구는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남자 분은 금액을 더 주더라도 시간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고 분석했다. 곽정은은 "액수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사이가 좋을 땐 맛집 대기할 수도 있지만, 반복이 되면 자기 성향을 꺾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큰 금액을 지불하고 쇼핑한 적이 있다. 그런데 2주 뒤에 반액으로 세일하더라. 기분이 안 좋았다. 그 기분이 싫어서 내가 이 가치를 투자했고, 평생 잘 쓰면 충분하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내가 어떻게 무게 중심을 두는지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지는 건데 이 사연에서는 서로 타박하고 있지 않나. 상대방 입장을 생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저도 월 300만 원 벌 때 월세 100만 원짜리 오피스텔에 산 적 있다. 시간을 아끼고 능력을 키우면 되지 않을까 했다. 비싼 월세 때문에 비난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경제적 기준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존중해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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