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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월세 100만원 오피스텔 살 때 비난 받아"(연애의참견)

기사입력2023-10-11 07:00

곽정은이 경제 관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0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서로 다른 경제 관념 때문에 갈등하는 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우재는 "여자친구는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남자 분은 금액을 더 주더라도 시간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고 분석했다. 곽정은은 "액수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사이가 좋을 땐 맛집 대기할 수도 있지만, 반복이 되면 자기 성향을 꺾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큰 금액을 지불하고 쇼핑한 적이 있다. 그런데 2주 뒤에 반액으로 세일하더라. 기분이 안 좋았다. 그 기분이 싫어서 내가 이 가치를 투자했고, 평생 잘 쓰면 충분하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내가 어떻게 무게 중심을 두는지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지는 건데 이 사연에서는 서로 타박하고 있지 않나. 상대방 입장을 생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저도 월 300만 원 벌 때 월세 100만 원짜리 오피스텔에 산 적 있다. 시간을 아끼고 능력을 키우면 되지 않을까 했다. 비싼 월세 때문에 비난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경제적 기준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존중해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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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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