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덱스와 사나의 만남이 화제다. 지난 21일 공개된 '일일칠' 채널의 '덱스의 냉터뷰'에는 사나가 출연했다. 평소 덱스는 사나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이날 덱스는 사나의 등장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나는 "(덱스가)이상형으로 언급해 주셨던 걸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덱스는 얼굴이 붉어지며 "이런 걸 기대한 건 아니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사나는 "왜? 그렇게 언급을 자주 해준 걸 봤는데 왜 섭외가 안 들어오나 싶었다. 몇 번 섭외 요청을 주셨다고 하더라. 트와이스 멤버들이 이상형 언급 링크도 보내줬다"며 "'솔로지옥'을 본 정연이가 굉장히 팬이라고 꼭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덱스는 "정연 씨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나는 "정연이에서 나로 언제 넘어온 건가"라고 장난스럽게 농담해 덱스를 또 다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가볍게 술을 제조해 토크를 이어갔다. 술버릇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사나는 "난 뽀뽀를 계속하고, 스킨십이 진짜 많아진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이런 친구랑 술 마시면 재밌다. 스킨십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한껏 상기된 표정을 드러냈다.
사나는 술을 언제 마시냐는 말에 "취할 생각이 없으면 굳이 먹지는 않는다. 오빠는?"이라고 물었다. 사나의 '오빠'라는 호칭에 덱스는 또 다시 고장난 리액션을 보여줬다. 그는 "어제 사케를 간단하게 마셨다. 사나를 본다고 해서 심신을 안정시키려고"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냉터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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