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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이찬종 훈련사, 결국 검찰 송치

기사입력2023-08-11 07:55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여성 후배를 강제 추행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0일 오산경찰서는 최근 이찬종을 강제추행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지방 촬영장 등에서 이찬종이 상습 성희롱을 하고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녹취록에서 이찬종은 "1박 2일로 여행 가자. '썸'을 타든지 역사를 쓰든지 같이 놀러 가야 이뤄질 거 아니냐. 승부욕이 발동된다. (내가 반려견) 훈련을 잘 시키고 세뇌를 잘 시킨다. 방어벽을 철저하게 쳐봐라. 내 여자친구 한다고 말해봐라"고 말했다.

이찬종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여성 A씨에 대하여 어떠한 신체접촉이나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또 최근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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