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하도윤(안동구)에게 우산을 돌려받으며 마지막 선물을 건네는 윤초원(하윤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초원은 하도윤에게 좋아한다는 문자를 보낼지 말지 고민하다 하도윤과 마주했다. 놀란 윤초원은 문자를 잘못 전송했고, 하도윤의 휴대폰에 전송된 좋아한다는 문자를 직접 삭제했다.
진심을 전하지 못한 윤초원은 꽃을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떠났다. 하지만 하도윤은 “윤초원 씨 보려고 여기 온 겁니다”라며 윤초원을 붙잡았다.
뒤이어 “안 되는 것도 알고, 상처 많이 준 것도 아는데 윤초원 씨를 잡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초원은 “남들이 떠드는 것 아무 상관없다”라며 하도윤의 진심을 받아들였고, 둘은 서로를 껴안으며 웃었다.
한편,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늘(23일) 오후 9시 20분 방영을 끝으로 종영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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