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3회에서는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국대패밀리(김수연, 곽민정,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가 대망의 방출전 첫 경기를 펼쳤다.
앞서 FC발라드림 에이스 경서는 “인대가 끊어져 있다. FC원더우먼과의 경기 때 제가 태클을 하다가 발목이 바깥으로 꺾였고, 경기 끝나고 병원에 갔는데 발목 인대 3개 중 2개가 파열됐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중요한 방출 라운드에서 뛸 수 없게 된 것. 또한, 케이시도 훈련 중 코뼈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정대세 감독은 생계가 걸린 경기라며 “이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라고 말했다. 절대 방출될 수 없다는 것. 이어 그는 “위기일수록 찬스다”라며 골키퍼 민서가 필드 플레이어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민서와 서기는 “‘골때녀’ 손흥민과 이강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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